이직을 고민한 이유로는 '개인 역량이나 커리어의 성장이 느껴지지 않을 때'가 25.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급여 수준이 낮다고 느껴지거나, 소속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불투명한 경우에 퇴사를 고민한다고 밝혔습니다.

흔히 MZ세대는 개인의 성장보다는 워라밸을 추구할 것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실제 설문조사 결과, MZ세대는 ✨ 개인 역량과 커리어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 소속 회사의 비전 및 가능성에 대해서도 치열하게 살피고 있다는 흔적이 엿보입니다.

조직문화 전문가에 따르면, 좋은 인재일수록 일이 힘들고, 돈을 상대적으로 덜 벌어도 함께 일하는 사람이 좋고, 그 회사에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는 확인이 들면 그만두지 않습니다(장윤혁, 「팀장의 본질」, 빅피시(2022), p.221).

근면과 성실에 기반한 생산성 위주의 양적 성장이 아닌, 구성원의 신뢰에 기반한 인사관리와 장기적 관점에서 설계한 경영 프로세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우리 기업의 조직문화 수준에 대해서도 면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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